익산시의사회와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장학위원회(위원장 홍성욱)는 장학생 22명을 선정해 1천250만원의 장학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장학위원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바른 인성을 토대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총 1천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고등학생 19명(1인 50만원), 대학생 3명(1인 100만원) 등 총 1천250만원의 장학금을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 장학위원회가 SNS로 소통하며 장학금을 학생들의 개별 통장으로 송금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SNS를 통해 장학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성욱 장학위원장은 “코로나 시대가 지속되며 새로운 변화에 직면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다가오는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준 ‘익산시의사회,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장학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