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간호학과 졸업생 6명이 ‘2021년 보건교사 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합격생 명단은 △2018년 졸업생 : 최윤주(경기), 이강민(충남), 이유리(전북), 하유정(전북) △2019년 졸업생 : 신수빈(전북) △2020년 졸업생 : 황민화(전북) 등 6명이다.
이번 2021년 2월 발표된 원광보건대학교 보건교사 임용고시 합격자 6명의 수는 이전보다 많은 숫자이며, 이들은 전공 분야 기량을 인정받고 대학 및 학과의 명예를 높였다. 앞으로도 학과에서 추구하는 교육품질의 지속적인 개선에 따라 해마다 많은 수의 보건교사를 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호학과는 보건교사 배출을 위해 학생들의 매년 1학년 기간 동안 성적 및 인·적성검사, 면접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2학년 진급 시, 12명의 교직과목 이수자를 선발하여 교직과정을 운영한다. 과정을 이수한 학생 중 4학년 졸업 시까지 교직과목과 전체 과정을 거쳐 보건교사가 되기 위한 임용고시를 통해 ‘보건교사’라는 꿈을 이루고, 역량이 뛰어난 업무능력이 우수한 교사를 양성한다.
간호학부 박금숙 학부장은 “우리 대학의 지속적인 보건교사의 배출은 생명존중 정신과 과학적인 간호 활동을 바탕으로 고귀한 소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성함양과 전문역량을 갖추어 학생들이 전문 보건교사로써 자립하는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립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보건인력 양성의 중심에 있는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는 1982년 개설 이래 40년 년간 4,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보건의료 현장에서의 질병예방,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등 우수간호교육기관으로서의 체제와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2015년 2주기, 2019년 3주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문성 있는 간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양질의 인재를 확보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보건의료 인력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