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송리사람들 ‘고스락’이 1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1천만원 상당의 장류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고추장, 된장 등 전통 식품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위기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현정 대표는“지역사회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판매수익을 다시금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되어 기쁘다”며“지금처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화영 마켓장은“후원해주신 유기농 장류는 마켓 내에 새로 시작된 나눔곳간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인데 매년 잊지 않고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여파로 폐업, 실직 등으로 어려운 위기가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스락은 함열읍에 소재한 향토식품업체로 2017년부터 매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1천만원 상당의 유기농 장류를 후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