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여산 휴게소가 설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특별 방역관리에 들어갔다.
익산 ㈜한남 여산(양방향)휴게소는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예방과 감염유입 등 확산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설 기간동안 휴게소 체류시간과 대기시간의 최소화 하기 위해 식당가 영업을 전면 중단하고 테이크아웃 음식 위주로 판매한다. 야외 테이블 및 수유실, ex-화물차라운지 등 고객 편의 시설을 잠정 사용 중단한다.
또한 방역책임자 지정과 주요 동선(매장입출구, 화장실등)에 추가 인력을 배치해 마스크 의무착용 안내,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관리(전자QR, 전화체크인, 간편체크인, 수기명부등)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노출로 철저히 관리하며 지정된 동선으로 입장하도록 거리두기 유도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여산휴게소 전지명 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불편하지만 이용객들이 휴게소 방역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린다. 하루 2회 이상 시설소독과, 1시간 1회 이상 실내환기를 하고 있으며, 전직원 근무전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등 개인위생 교육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가 종식 될 때까지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위생과 시설 일일방역으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