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순)가 릴레이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한어머니회 익산지회(회장 최경옥)는 지난 9일 설 명절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과 소외계층 6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전, 반찬, 떡국 떡 등 명절 음식과 이불을 준비해 전달했다.
앞서 생활개선회 익산지회(회장 유정순)는 지난달 청소년 복지비전사업 후원금을, 어머니선도회(회장 박정순)는 학교밖청소년과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유자차, 참치캔 선물 세트 등을 전달했다. 이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익산지부(회장 강성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와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의 개별단체 회원 1천50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개별단체는 설립목적에 맞는 활동과 함께 청소년, 소외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과 사랑나눔,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딸기잼 만들기, 유자청 판매 등의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여성 지도자로서 여성의 역량강화 교육과 사회참여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