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착한가게들의 온정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용모, 공공위원장 김우진)는 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 가게 정기후원을 신청한 업체에 대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자영업체의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선뜻 후원의 손길을 내민 곳은 선봉식품(대표 고종길), 정관장 모현점(대표 이경희), 효심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신명덕), 백세의료기산업(대표 윤여송), 시온환경(대표 김미자) 등 다섯곳이다. 해당 업체들은 모현동 착한가게 55호점에서 60호점으로 등재돼 매월 3만 원씩 정기후원을 한다.
착한가게에 선정된 업체들은 모현동 협의체 위원 활동과 동시에 익산시와 도내 전역에 다방면으로 물품 후원 봉사를 하는 대표, 업종을 바꾸고 나서도 자발적으로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의사를 표한 대표, 협의체 위원과 동 맞춤형복지계 직원의 소개로 참여한 대표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정기후원 대열에 섰다.
김우진 모현동장은 "새해 일찍 후원의 손길에 선두주자로 나서준 다섯 업체 대표님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