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스토리텔링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역사가문화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중앙동 원도심의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고 스토리텔링 전문가로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자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1기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 스토리텔링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놀이를 활용한 도시재생 스토리텔링(총 7강)’‘마술을 활용한 도시재생 스토리텔링(총 11강) ‘도시재생 스토리텔링 전자책 만들기(총 2강)’등 3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개 과정에서는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0명이며 중복 수강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홈페이지‘공고/고시’확인)
이번 교육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어떻게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어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 동호회 활동을 통한 세대통합을 유도하며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창업 등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 또한 각자의 현업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분야에 있어 스토리텔링을 알고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이 원도심의 도시재생 사업과 지역의 여러 자원의 다양한 스토리를 알려 원도심 활성화 뿐 아니라 개인들의 창의력과 경쟁력 개발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