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설맞이 이웃사랑을 위한 선물꾸러미 150상자를(37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선물꾸러미는 명절에 가정에서 필요한 식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란 부행장은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앞두고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직원들이 합심하여 사회공헌에 참여하겠다”며“비록 작은 선물꾸러미지만 가정 생활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올 설은 코로나19 여파와 생활 속 거리두기 때문에 소외계층이 더 어렵고 힘든 명절을 보내고 있다”며“보내주신 선물꾸러미는 생계 곤란과 마음까지 쓸쓸한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는 명절 선물이라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지역 저소득층에게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성금 1천만원과 마스크 5만장을 기탁해 힘든 나날을 보내는 서민에게 큰 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