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 금강백제권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시는 3일 익산에서 한국문화관광포럼(PM단), 공주시, 부여군, 대전광역시, 관련기관, DMO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금강 백제권권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핵심 관광지 육성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진단하고 올해 금강백제권 관광의 지속 가능한 추진체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위한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는 ▲ 9권역 사업협황과 당면과제(9권역 PM단 정강환) 발표 ▲ 대전과 백제권의 관광상생 효율화 방안(대전세종연구원 윤설민 연구위원) 발표 ▲ 관광활성화 제안 및 토론(전주대 관광경영대학 최영기 교수, 청양도립대 호텔관광 외식학과 김나희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 금강백제권역 투어패스 운영과 홍보 마케팅 ▲ 금강오딧세이테마투어 ▲ 금강식후경 이색체험 여행 상품운영 ▲ 테마관광코디네이터양성사업 등을 추진해 광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5년간 협업해 추진한 금강백제권 관광을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기 바란다”며 “각 시군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