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회의소(회장 김선태)가 농촌인력문제 해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익산시농업회의소는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 농촌의 농번기 일손부족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농촌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농촌일자리 참여자를 모집중이다”고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사업은 농업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하여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중개를 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농업회의소는 농번기 농촌 일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일자리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여자는 신체 건강하며 귀농을 꿈꾸거나 농사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일자리 참여자에게는 농가에서 지급하는 임금 이외에 교통비 지원, 단체 상해보험 무상가입, 영농작업반장 수당 등이 지급되고 농작업 경험이 없는 참여자를 위한 현장실습교육비를 1회당 2만원씩 최대 3회 지원된다.
농작업 일자리 신청은 익산시농업회의소에서 상시 접수중이며 첫회는 신분증 지참 방문 접수해야 하고 2회부터는 전화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