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공직사회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3일 상황실에서 신규 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갖춘 시민과 소통하는 공무원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대해 정헌율 시장은 새내기 공무원의 밝은 앞날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임용장과 함께 노란 프리지아 꽃다발을 수여하며 신규 공무원들의 힘찬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였다.
앞서 신규 공무원들은 공직사회 적응을 위해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실무수습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임용식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지닌 지역을 빛내는 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이 살기좋은 多이로움 익산시를 이끌어갈 일꾼으로 성장하여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