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 홀로그램 기업의 투자 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익산시는 28일 익산시청에서 ㈜디아이미디어 등 6개 홀로그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참여한 기업은 ㈜디아이미디어(대표 김미영)・(주)디자인레벨(대표 김민수)・(주)마부스(대표 이동주)・(주)마인더스(대표 황혁)・(주)조이그램(대표 권홍재)・(주)프롬이스트(대표 최병희) 등 6곳이다.
기업들은 홀로그램 콘텐츠, 그래픽디자인 콘텐츠 제작업,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업, 브레인 피트니스 및 뇌파관련 SW 개발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애니메이션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 등에 종사하는 기업으로 지역에 연구소와 사무실 등을 신설하고 홀로그램 소프트웨어, 스마트미디어, 홀로그램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50여개의 신규일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며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홀로그램 산업의 선두에서 홀로그램 산업을 활성화하고 미래신성장동력산업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의 예타사업 통과 이후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유치, 국가공모과제 선정, 홀로그램 실증기반 조성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익산을 홀로그램 중심의 신산업도시로 만들고 있다”며“홀로그램의 중심도시가 될 익산에 둥지를 틀 기업들이 익산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에 건립된 전국 유일의 홀로그램 산업 지원 기관인 홀로그램 콘텐츠서비스센터는 홀로그램 관련 기술 및 장비지원,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