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는 AI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
이종림 농협 지부장은 28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방역복 240벌과 방역물품 500세트를 기탁했다.
농협 이종림 지부장는 "고병원성 AI가 확산됨에 따라 방역의 중요성이 커졌으며 AI 확산 방지와 거점방역소독시설 근무자들,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기탁한 방역물품이 추위에 고생할 관내 거점초소에 조그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추후에도 AI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거점소독초소 4개소(축림, 왕궁면, 용동면, 여산면)와 통제초소 4개소(왕궁면, 함열읍, 철새도래지, 종오리 농장)를 설치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ㆍ가금농가에 대해 매일 소독하는 등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