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와 전주MBC(사장 송기원)가 지역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문화·역사 기반 프로그램 제작 등을 목적으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전주MBC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은 지역의 우수한 프로그램 제작에 공동 노력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인력과 자원교류를 비롯해 급변하는 교육 및 미디어 현장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박맹수 총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전주MBC와 원광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들이 다양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의미 있고, 모범적인 사업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기원 사장은 “원광대는 인문학이 강한 대학인만큼 산학협력 차원에서 깊이 있는 인적·물적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하고, 지속이면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학과 전주MBC가 서로 발전하는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콘텐츠 발굴 등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