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기영 의원(익산 3선거구/행정자치위원회)이 지난 18일 원광여자중학교 자연학습교육 공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학교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30년 전에 목간 학습장으로 조성된 원광여중 교사 뒤편 공간은 낡은 시설과 가건물 등으로 야외학습공간으로 활용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낡은 분수대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김기영 의원의 관심과 도움으로 예산을 확보해 이곳을 자연 학습 공간으로 조성하게 되면서 학생들은 야외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김미 교장(원광여중)은 “분수대 주변의 낙차가 있는 높이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이 염려됐었던 곳이 자연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해 무척 기쁘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고마움을 담아 김 의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기영 의원은 “훌륭한 교육공동체를 갖추기 위해 지역사회와 학교, 학부모가 지혜를 모아 교육의 어려움에 깊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면 교육계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 자연 학습 공간에서 다양한 교육 활동이 전개되고, 학생들이 자연 속 공간에서 생태 감수성이 높아져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