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이 음식점과 카페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밤 9시 이후로 매장 내 영업이 중단된 식당과 포장·배달만 가능한 카페에 지급된다.
음식점의 경우 사업자등록 상 지난해 11월 30일 이전에 개업한 업소로 연간 매출액 10억이하,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인 업소가 해당되며 휴·폐업한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포털사이트에 ‘소상공인 버팀목자금(또는 버팀목자금)’을 검색해 접속 후 사업자번호 입력, 본인인증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세부사항은 버팀목 자금 전용 중앙콜센터(1522-3500)에 문의하면 된다.
현재 시는 지난 11일 신청을 시작으로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차 지급에 누락된 업소는 오는 25일부터 시 위생과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아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하면 지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영업제한과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음식점 업주들이 빠짐없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