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삼성동 착한 이웃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져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병수, 이영순)는 착한가게 54호점으로‘푸라닭부송어양점’을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푸라닭부송어양점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10가구에 월 1회씩 일년 동안 치킨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15가구에 후원을 할 예정이다.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된 송지원 대표는“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면 안타까웠는데 작은 기부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순 공동위원장은 “새해를 따뜻한 나눔으로 시작하는 착한 이웃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올 한 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동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북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 1계좌, 일시지정 등 착한 이웃들의 소액기부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