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을 의정혁신의 해로 정한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청렴결의의 각오를 다지며 힘차게 출발했다.
익산시의회는 13일, 올해 첫 회기인 제23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앞서 의회 본회의장에서 청렴한 의회 구현을 위한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근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의정활동 4등급, 의회운영 3등급)에서 4등급을 받은데 따른 의정 혁신의 각오다.
청렴결의대회는 박철원 부의장과 김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며, 참석한 의원들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직무와 관련한 부당이득 도모 및 부당한 영향력 행사 금지 ▲청렴한 생활의 솔선수범 등을 결의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실천할 것을 결의하고 함께 청렴구호를 제창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유재구 의장은 “익산시의회가 2021년 첫 시작으로 공정하고 청렴하게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시민여러분 앞에서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책임있는 자세로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의회는 의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21년 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체의원 청렴교육 연중 추진, 청렴카드 뉴스 제작 등을 통해 청렴문화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