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지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마동 주민들이 손길이 이어지면서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마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황궁쟁반짜장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원불교 이리교당에서 중앙동, 인화동, 마동에 각각 라면 40박스씩 120박스를 기탁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황궁쟁반짜장 역시 짜장면 바자회를 통한 판매수익금 기탁 등 12년째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 및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며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21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김남북 동장은 "성금을 기탁해 준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말연시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