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초대 임원을 공개모집한다.
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 자원을 지역 내에서 가공, 유통, 소비까지 이어지게 하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수립된 푸드플랜 실행을 위한 총괄 지원조직으로 올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재단 출범을 앞두고 관련 조례 제정 등 사전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공개모집에 앞서 임원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재단 구성절차에 돌입했다.
공개모집 대상은 센터장(상임 이사) 1명, 비상임 이사 7명, 감사 1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농산유통과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임원 공개모집으로 우수 인력을 확보해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재단 운영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중소농 위주의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