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태극태권도는 지난 12월 3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2천472개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모현동, 부송동, 어양동 수련장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라면이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될 계획이다.
강용 총관장은“아이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봉사정신을 배움으로서 몸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아이들의 의견을 모아서 앞으로도 이웃돕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유화영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장은“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주신 관장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널리 퍼져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태극태권도 원생들은 지난 2016년부터 손수 가정에서 가져온 라면을 5년째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