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보건복지부 제4기(2021년~2023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 됐다.
30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제4기(2021년~2023년)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전국 51개기관 신청에 45개 기관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 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3년마다 지정한다.
특히, 이번 4기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따라 강화된 중환자 진료비율을 적용하였으며, 전공의 교육수련환경 평가 결과를 반영하고, 아울러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를 적용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고려하기 위해 암질환, 심장·뇌혈관질환이외에도 중환자실 및 환자경험평가 항목을 추가 하였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정책 및 환경에 따른 더 나은 환자중심병원 구축을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4기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을 계기로 더욱 선도적인 의료기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향후 계획과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