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가 올 한 해 지역 시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영등2동은 올해 시가 추진한 읍면동 평가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상분야는 읍면동종합평가, 성과관리(BSC) 부서평가, 바른주소갖기운동,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분야로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비 970만원과 포상금 110만원 등 총 1천80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읍면동 종합평가와 성과관리(BSC) 평가는 행정서비스의 업무효율성과 만족도, 친절행정, 시책발굴 등에 대한 평가로 영등2동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구증가정책에 발맞춰 주민등록 주소지는 타 시·도에 있으나 익산에서 실거주하는 세대들을 통장들과 함께 발굴하여 전입을 장려하는 바른주소갖기운동을 통해 실질적으로 104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유례없는 감염병 유행으로 일자리가 줄어들거나 실직으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4개월 동안 추진한 지역 일자리 사업으로 화단 조성,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기에 일조했다.
변명숙 동장은“우리동이 29개 읍면동 중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과 통장단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녀회 모두가 화합하고 협력하여 이룬 결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지역 주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