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2021년 청렴시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최근 국민권익위가 실시·발표한 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의정활동 4등급, 의회운영 3등급)에서 4등급을 받은데 따른 대책이다.
익산시의회는 지난 24일 유재구 의장, 박철원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시의회 2020년 청렴도 측정 결과를 종합 분석하고, 2021년 청렴시책 추진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시의회는 다가오는 2021년 첫 임시회 개회 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의원들의 청렴 실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짐하기로 했다.
또한, 전체 의원 청렴 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청렴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의회 청사 내 게시 및 단톡방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의 생활화를 실천할 방침이다.
시의회는 이번 시책추진을 계기로 의원들 스스로 청렴실천을 통해 시민들과 청렴문화 공유, 그리고 시행결과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청렴한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렴문화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유재구 의장은 “최근 실시한 사이버 청렴교육을 이수하며 청렴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의회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시민을 위한 올바른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