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북도로부터 올 한 해 추진한 주택·건축 행정 분야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주택·건축 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9일 평가지표 총 9개 분야, 28항목, 44개 지표에서 주택, 건축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주거환경개선, 경관 정책, 지역건설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건축 행정 건실화, 저소득층 계층 집수리 사업, 위반건축물 정비, 공공디자인 업무, 우수사례 및 공모사업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주거복지 특수시책으로 중점 추진한 ‘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과 ‘주택 문화 창의센터 사업’을 통해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하도급과 자재사용 추진실적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저소득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 102세대를 대상으로 빈집을 활용한‘희망 하우스 고쳐주기’,‘농어촌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생활 속 불편한 시설을 개선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등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헌율 시장은“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격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번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