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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 성금 기부

영등2동 저소득 초,중,고 학생 14세대에게 장학금 전달 예정

등록일 2020년12월29일 13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중앙새마을금고는 29일 지역 내 초중고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좀도리운동’수익금 280만 원을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내년 졸업과 입학을 앞둔 영등2동 저소득 초,중,고 학생 14세대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성 익산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전달된 성금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상부상조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명숙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산 중앙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새마을금고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좀도리에 한 줌 두 줌 모인 쌀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자 기획된 지역사회공헌 사업이다.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부터 매년 300여만 원씩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장학금 등으로 전달하며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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