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신동지역에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라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3년째 기부를 이어온 푸드마트데이(대표 최원길)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백미 70여포를 기탁했다.
5년째 꾸준히 어려운 이웃 돕기에 힘써온 ㈜다사랑(대표 박주성)도 200만원 상당의 백미와 연탄 1천500장을 지정기탁했다.
또한 신동 발전회와 주민 양정훈 씨는 저소득 세대에 지원해달라며 각 성금 30만 원, 50만 원을 전달했다.
2018년부터 착한가게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다가포가든 김진순 대표는 50만 원의 후원금을, 원광대학교 기독인대학생회 ESF는 41만 원의 후원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어 원불교 북일교당은 100만 원 상당의 손수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 20개를, 신세기간병센터(대표 송승환)는 간병사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으로 구입한 60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친구카센터에서는 손수 담근 김장김치와 찹쌀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품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15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석기 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기탁해주신 물품과 성금들은 따뜻한 사랑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