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익산지회 김영규 회장은 예총 산하 3개 협회장과 함께 28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예술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써 달라며 방역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코로나19로 지역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문화예술단체가 다양한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민과 예술인들 모두 지쳐있는 상황 속에서 예술이 해답이 될 수 있다.”며 “코로나19 시대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이 다 함께 공감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예총 익산지회는 1968년 4월 10일, 전북지부에 속해있는 익산 예술인들이 모여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익산지회를 만들었으며, 조두현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52년간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지역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지원 등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왔다.
현재 국악, 문인, 미술, 음악, 연극, 연예, 무용, 사진작가협회 8개 지부로 구성되어 9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