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가닉코리아 대표는 지난 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KF80) 1만5천 장과 손소독제 100개를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사회복지 시설 등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란희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기부한 물품들이 코로나19 취약계층이 더 따뜻하고 안전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오가닉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석암동에 위치한 (유)오가닉코리아는 2003년 익산에 공장을 이전해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은 100%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만든 오가닉 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배냇저고리 세트 500상자를 후원, 올해 초에는 면마스크 5천 장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