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선정한 익산 미륵사지 현장을 찾아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수여하며 축하했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차별화된 관광 활성화 노력으로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익산 미륵사지를 찾아 본상을 직접 전수했다.
전수식에는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이 정헌율 시장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전달했다.
전수식 후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관계자 등이 자체 매력을 유지하면서 모범적 K-방역 사례로 발전한 관광지로 인정받은 익산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시상식을 개최해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상식을 취소하고 전수식으로 대체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시민 모두가 우리 자원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로서 매우 경축할 뜻깊은 상이다”며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초석 삼아 익산이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2022년 500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