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갑, 기획재정위)이 도전한국인운동본부(대표 조영관)에서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2020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비영리민간단체인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23일 대한민국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국회 의정대상 수상자를 여·야 1명씩 선정하기로 해, 여당 의원 가운데 김수흥 의원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추구하는 도전정신을 실천하며 입법과 정책 등 국가 지속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 의원은 임기 6개월여 만에 7개 법안이 통과되어 38.9%에 달하는 법안통과율을 기록했고 한국판뉴딜에 지역균형뉴딜을 반영시키는 정책성과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하는 ‘2020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김 의원은 예산분야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해 역대 최대인 8,042억원의 국비확보 성과에 기여하기도 했다.
심사위원 주형근 교수(한성대)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여 널리 이로운 의정활동을 펼친 김수흥 의원은 국회 의정대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김수흥 의원은 “낙후된 지역의 변화를 위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흔들림 없이 도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새기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0 국회 의정대상 야당 수상자로는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