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갑)이 재난안전 특교세 5억원을 확보하여 올 여름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함라면 다망리 주민들과 나눈 ‘피해복구 및 대책마련’ 약속을 끝내 지켜냈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함라면 다망리 일원 연화천이 범람하는 재해가 발생했다.
그 소식을 들은 김 의원은 피해 현장인 마을에 찾아가 주민들을 만나 위로했고, 하천이 범람하여 논이 침수되고 마을까지 범람하는 등 매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임을 인식하고 마을 주민들과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그러나 재해등록에 누락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감축 정책 등으로 예산확보가 어려웠다.
김 의원은 재해예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또 다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재산상의 손해와 생명의 위협까지 겪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관련 부처의 설득에 나섰다.
이 같은 노력끝에 12월 21일 행안부 재난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5억원을 최종 확보하며 침수지역 정비 및 제방 보수 등의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김수흥 의원은 “어렵게 예산을 확보해 피해 주민들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익산시민들께서 재해위험 속에서 불안에 떨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흥 의원은 모현동 평생학습관 구축사업을 위한 (구)모현동주민센터 리모델링비 7억원, 모현대교 보수·보강 4억원, 항일독립운동 기념관 건립 2억원, 용안면 경관개선사업 5억원 등 올해 총 2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