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인열전’ 시각예술 분야 발간 기념 전시회가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운영시간 10시~18시) 익산 W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익산예인열전’은 지역 문화예술 확장성 구축을 위한 미발굴 문화예술인을 발굴 및 기록화 하는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각예술, 2018년 문학, 2019년 공연예술, 그리고 2020년 다시 시각예술 분야에서 지역 예술을 꽃피웠던 예인들을 발굴, 재조명하였다.
특히 5명의 선정위원들이 여러 차례 심의로 선정한 올해 ‘익산예인열전’ 대상 예인들은 서예가 권갑석(1924~2008), 최정균(1924~2001), 서양화가 소병호(1931~1988), 장령(1937~2014), 최웅(1947~2003), 하실(1941~2012) 등 총 6명이다.
선정위원은 신정자(W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이광진((사)한국공예문화협회 이사장), 이승연(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교수), 이승훈(군산 대성중학교 교장), 최병길(원광대학교 미술과 교수) 총 5인이며, 집필진은 김수자(원광대학교 명예교수), 김영규(한국예총 익산지회장), 이승연(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교수), 이승훈(군산 대성중학교 교장), 조수현(원광대학교 명예교수), 최정환(익산 남성고등학교 교사) 총 6인이다.
기존에 진행한 익산예인열전 출간기념 세미나 대신 올해 익산예인열전에 수록된 대상 예인 작품 전시를 통해 사업 결과 및 목적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문화예술인 뿐만 아니라 익산 시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2020 익산예인열전 발간 기념전-기록하고 기억하다’는 누구나 무료로 전시 관람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시간당 20명까지(※1일 8회)관람 가능하다.
전시는 12월 22일 오후4시 오픈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오픈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www.ictf.ot.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익산예인열전 책자는 전국 도서관 및 주요 문화·예술 시설에서 볼 수 있다. 또 (재)익산문화관광재단(063-843-8811)을 통해 보유 수량 소진 시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