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건축사 협회는 2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경태 건축사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이웃과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았다”며 “우리 이웃들의 겨울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 건축사 협회는 1965년 설립되어 현재 지역 소재 건축사사무소 45곳이(회원수 46명) 가입돼 있다. 협회는 매년 건강복지센터, 푸른 익산 가꾸기 사업, 사랑장학재단 등에 성금 기부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희숙 부시장은“익산 건축사 협회에서 소중한 뜻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