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이사 박길연)이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21일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호석 전무 등 임직원 5명이 익산시청을 방문해 백미 2,000포(10kg, 시가 5,600만원)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 및 연말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 등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것.
이날 기탁된 쌀은 읍면동 저소득 가정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이용자인 위기가구 ·차상위계층과 무료 급식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하림은 지역 인재 양성 및 사원복지 향상을 위한 장학금 지원, 청소년들이 흥미를 갖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탐방,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봉사 활동 등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해 주신 ㈜하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된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추운 겨울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2011년부터 10년째 매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닭고기를 비롯한 9억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였다. 또한 2014년부터 매년 2천포의 백미 기탁과 청소년 문화탐방사업, 사랑의 맛데이 삼계탕 나눔봉사 등 지역사회 사회공헌에 앞장서서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