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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쟁력 강화,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실시, 농가 소득 증대 지원, 청년 농업인 지원 확대, 자립기반 조성

등록일 2020년12월21일 18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농업인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농·림·축산업 분야의 융자금 이자를 보전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원범위를 더욱 확대하기로 해 청년 창업농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지역 농·축·원협 상호금융중기대출금 등을 재원으로 농가당 3억원까지 대출 시 3.7%의 대출이율 중 농업인이 0.925%만 부담하면 나머지는 익산시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신청 분야에 종사하는 농업인·농업법인과 농업에 종사할 의사가 있는 시민(청년농업인, 귀농·귀촌 등)으로 최대 8년, 청년농업인은 최대 10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내년부터는 청년농업인 지원 대상 상한 연령을 만 49세까지 확대했고 신용보증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등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종, 원예, 가공, 가축, 특용작물, 화훼 등 농·림·축산업 전분야의 시설·장비 및 농기계 구입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주택, 농지, 자동차 구입 등 자산 증식용 투자와 비료, 농약, 유류 구입 등 소모성 대상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내년도 사업 신청은 분기별로 접수 받으며 1분기 접수는 2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미래농업과에 신청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농업 경영 속에서 농업인들의 금리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 투자를 확대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며“앞으로도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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