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갑, 기획재정위)이 2020년 더불어민주당(대표 이낙연)이 선정하는 ‘2020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초선의 김 의원은 임기 첫 국정감사에서부터 탁월한 감사 활동을 펼치며 발군의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우선 익산시의 최대 현안인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사태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이에 지난 11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장점마을에 방문하는 등 정부 차원의 책임있는 대책이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지역균형뉴딜을 관철시켜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반영시컸으며, 가장 낙후된 전북발전의 기반을 만드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이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감사 활동을 비롯해 총 10권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하며 정책 면에서도 충실하게 국정감사에 임하며 모범적인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치러졌기 때문에 가장 우선적으로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민생 국정감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임했다”며 “위기 극복과 경제 안정,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안까지 나아가는 국정감사였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수흥 의원은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국감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낸 것이 많다는 얘기”라며 “장점마을 주민분들을 비롯한 익산시민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만큼 보람도 크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당해 국정감사에서 탁월한 정책 및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당 소속 국회의원을 선정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