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7일 코로나19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출근길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 인원이 가장 많은 시간대를 고려하여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어양동에 위치한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진행되었으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참석자들은 ‘연말․연시 모임은 STOP, 조금만 더 힘을 내요’ 라는 홍보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코로나19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사항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정헌율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며“코로나19를 극복하고 근로환경도 개선되어 노사민정이 상생할 수 있는 사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