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도내 대표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15일 최근 진행된 (재)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성과공유회에서 2개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과 도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익산시는 ‘우리 마을 이야기 사업’과 ‘마을배움터 사업’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우리 마을 이야기 사업’은 시민들이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이야기를 펼쳐 내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치유 공감 평생학습 사업으로 올해 함열읍, 낭산면, 부송동 3개 지역에서 운영되었다.
‘마을배움터 사업’은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직접 찾아가 시민들이 희망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9개 지역, 12곳을 운영해 총 224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배움터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우리 마을 이야기 사업까지 2개 부문에서 전라북도 우수사례로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