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아우름봉사단은 지난 14일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과 저소득 위기가정 청소년 22명에게 180만원 상당의‘행복가득! 사랑가득!’연말 나눔꾸러미(1인 8만원)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꾸러미는 연말을 맞아 아우름봉사단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꾸러미는 김장김치 10kg, 계란 2판, 떡국떡 2kg, 장국소스 1병, 소시지, 햄, 라면 등 풍성한 식료품과 격려편지 등으로 구성됐다.
장석문 아우름봉사단장은“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있지만 청소년을 포함한 온 시민이 함께 이겨내기 위해 모두 힘을 내고 있다”며“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윤경 여성청소년과장은“자라나는 우리 청소년에게 항상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관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앞장서 주심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아우름봉사단은 청소년 가정 식료품 지원, 평화동 굴다리 벽화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뿐 아니라 터미널 방역소독 활동, 공적마스크 판매약국 지원, 재난기본소득 배부처 발열체크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