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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대규모 친환경 공원 조성 ‘속도’‥내년 착공 ‘파란불’

마동·모인·수도산 공원 토지 보상 올해 마무리, 2022년 완공 목표‥난개발 방지, 예산 절감, 인구 유입 등 1석 3조 효과 기대

등록일 2020년12월14일 15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도심권 대규모 친환경 공원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도내 최초로 추진되는 익산시 민간공원조성사업은 도심권 공원의 난개발을 막고,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인규 유입 효과까지 1석 3조 이상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시는 도심권 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토지보상 협의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면서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원 조성이 추진 중인 곳은 마동, 모인, 소라, 수도산, 팔봉공원 등 모두 5곳으로 이 가운데 마동, 모인, 소라, 수도산 공원은 현재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마동, 모인, 수도산 공원은 올해 안에 토지보상 협의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공사 착수를, 소라산, 팔봉(1지구) 공원은 내년 상반기 토지보상 협의를 끝내고 하반기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팔봉공원(1지구)은 현재 토지, 지장물 조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조사를 마무리되는 대로 보상계획열람공고와 감정평가에 착수한다.

 

조성 예정인 공원을 테마별로 살펴보면 ▸마동공원은‘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교육과 체험공간’ ▸수도산공원‘남부권 복합커뮤니티공간’ ▸모인공원‘청춘이 One하는(하나되는) 문화놀이터’ ▸팔봉공원(1지구)‘아름다운 향, 꽃, 빛을 품은 문화플랫폼’ ▸소라공원‘도심 속 자연이 품은 황금빛 문화공간’ 등이다.

 


 

분야별 테마 속에 도서관, 수영장, 체육시설 등 시민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특색을 살린 휴식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시민들의 여가생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향유공간이 각 공원마다 특색 있게 조성돼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키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2022년 완공 예정인 도심공원 조성이 마무리되면 익산에는 서울 여의도 전체 면적의 50%가 넘는 대규모 도심공원이 시민들에게 제공돼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공원 내 공동주택 건립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마동공원 GS자이 1천446세대, 수도산공원 제일 풍경채 1천515세대, 모인공원 중흥 S클래스 968세대, 팔봉1지구 서희 스타힐스 2천330세대, 소라공원(시공사 미정) 1천357세대 등 7천600여세대가 도심권에 조성된다.

 

마동·수도산 공원은 내년 상반기, 모인·소라공원은 내년 하반기 분양 예정이며 팔봉1지구는 보상 진행 상황에 따라 분양 시기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도심 내 대규모 공원 조성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인구 유입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색공간을 권역별로 조성할 예정이다”며“숲세권 주거단지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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