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지역의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11일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0kg, 60상자와 200만원 상당의 백미 74포를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김장김치와 백미는 지역의 자원봉사단체들을 통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김장김치와 백미를 직접 배달한 전북에너지서비스의 김기영 대표는 “전북에너지서비스가 지역 기업으로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에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익산시와 시민이 행복하고 훈훈한 곳이 될 수 있도록 다이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전북에너지서비스의 후원 외에도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신젠타코리아, 이리공업고 총동창회 등의 후원을 받아 김장김치 260상자를 포장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