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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경 발전사 담은 수채화 전시회’ 눈길

“어제와 오늘의 희망을 잇다” 주제‥원 갤러리서 오는 31일까지 열려

등록일 2020년12월09일 13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의 시대별 대표적인 병원 전경 모습을 재조명한 수채화 전시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어제와 오늘의 희망을 잇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수채화 전시회는 원광대병원 외래동 1층 원 갤러리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작품들은 기억 속 어제의 원광대병원 전경들을 추억하고 병원 태동에서 현재까지 발전해 온 전경 사진을 수채화 기법으로 화폭에 담았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해 자신과 이웃간 나누었던 느낌과 감정의 시간들이 사라져 가는 듯 한 요즈음, 병원 발전 전경을 테마로 한 수채화 전시회는 미래를 향한 또 다른 화두를 제시해 주는 것 같다.

 

김종윤 원광대병원 행정처장은 “병원 태동기에서 현재까지의 병원 전경이 주제가 된 이 수채화 전시회는 우리의 지난날을 뒤돌아보게 하고 화폭에 담겨 있는 병원 발전상을 통하여 과거 속에 미래에 대한 우리의 희망이 담겨 있는 것 같다”며“선진님들이 피땀으로 일구어 주신 이 유산을 이어 받아 미래를 선도하는 명문 의료기관으로 잘 가꾸어 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원광대병원측은 이번 병원 전경 수채화 전시회가 환자, 내원객 및 교직원 모두에게 지난 과거를 이어 다가오는 미래에 무한한 신뢰와 희망을 잇는 병원의 청사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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