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어 추운겨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림 임직원 10여 명과 함께 전북광역푸드뱅크를 비롯해 전주연탄은행, 노인복지협회 등 사회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밑 추위를 녹이는 토종닭 14톤(6,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토종닭은 지역 독거노인과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림은 지난 1일에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6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7,000만원 상당의 토종닭을 전달했다.
올해 1월부터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실천 사업을 시작한 하림은 현재까지 장기요양기관협회, 장애인 복지관, 행복나눔마켓, 노인종합복지,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센터 등에 총 200톤(약 8억 9,300만원)의 제품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코로라19로 인해 전국이 힘들어 할 때 최전방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 봉사자를 위한 사랑도 펼치는 등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하림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제품 지원 사업을 비롯 초등장학생 도서지원, 청소년 문화탐방 지원, 고교생 꿈꾸는 요리사 지원,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백미 기증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랑을 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