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사회적 거리두리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중집합시설인 결혼식장 4곳에 대해 매주 토‧일요일 방역관리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힘쓰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역관리자 지정 ▲주 출입문 안내 종사자 배치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QR코드 사용 권고 및 수기 대장 작성 확인 ▲예식장 100명 미만 인원 제한 등 안전거리 유지 등에 관한 사항으로 결혼식장 방문객과 행사 주관자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여성청소년과 전 직원은 지난 5월부터 2인 1조로 매주 토·일요일 결혼식장 예식팀 현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치되어 결혼식 시작 1시간 전부터 방문하는 하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방문자 명부 작성여부, 예식장 인원 제한 등을 확인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은 물론 직원들을 투입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단계 격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시설은 긴급 돌봄과 고위기 청소년 상담지원 등만 대면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에 등교하지 못해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우리마을돌봄 2곳과 공동육아나눔터(2호점)등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