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그룹은 3일 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의 여성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위생용품(생리대) 200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 물품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저소득 다자녀 가정 등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국헌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을 후원해 왔다”며 “여성 청소년들이 필수품인 생리대 구입비의 부담을 덜어내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이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헌그룹 산하 상상에프지 주식회사(식재료 가공회사)는 지난 10월 23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56억 규모의 투자협약(전라북도지사, 익산시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상상에프지 주식회사 대표이사 최익수)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