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있는 지역 음식점 79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안심식당 희망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기준에 적합한 음식점 7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덜어먹는 식기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시는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개인접시 등 덜어먹기 실천을 위한 식기와 소독 물품을 지원했으며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와 지도 앱 등에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헌율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심식당 지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외식문화가 뿌리 내려 침체된 외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