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50주년을 앞둔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이 총 자산 1조원 시대를 활짝 열며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하는 전국의 선도농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8일 익산농협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의 혼연일체된 노력으로 자산 총액 1조 127억 원을 달성(‘20년 10월 말 기준)하여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1972년 설립된 익산농협은 2015년 3월 김병옥 조합장 취임 이후 예수금 6,323억 원, 대출금 3,984억 원, 예대비율 63%에서 지난 10월 말 기준 예수금 8,910억 원 대출금 7,335억 원, 예대비율 82.3%로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예수금 1조 원 달성도 목전에 두고 있다.
김병옥 조합장은 “자산 1조 원 시대를 맞아 한 단계 도약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 50년을 뛰어넘어 100년 농협으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본격적인 생산 ‧ 유통 ‧ 가공 전문농협 도약을 위해 대체작물 육성, 가공사업 확대, 다양한 보조사업 실시 등 조합원의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익산농협은 본점과 13개 지점, 3개의 하나로마트, 미곡종합처리장, 주유소, 떡 방앗간, 농기계수리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농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