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맞춤형 친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에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도움벨방을 설치해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도움벨방은 종합민원과 입구와 민원실에 마련됐으며 어르신‧장애인‧임산부등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이 벨을 누르면 담당 공무원이 찾아가 민원을 안내하고 처리하는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종합민원과에 사회배려대상자의 민원을 우선 처리할 수 있는 우선 배려 창구를 운영하고 보청기‧확대경‧점자안내책자‧휠체어 등의 민원인 편의용품을 비치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좀 더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기현 종합민원과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교부 받아 설치한 도움벨방이 민원실 방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점검해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시민이 다이로운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