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지난 17일 지역 인구문제에 동참하기 위해 ‘익산愛 주소 바로 갖기’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한승호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원들이 참여하여 익산역에서 전개되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들에게‘익산愛 바른 주소갖기’동참을 호소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임원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절감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집 종사자와 보육아동 중 관내 거주 중이나 주소가 타지역으로 되어 있는 실거주 미전입자를 발굴하는 동시에 어린이집 밴드 및 SNS을 통한 홍보 등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 늘리기 운동에도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연합회 한승호 회장은 “익산시와 함께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함으로써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